[국민이설계하는대학운동] 대학체제 개편의 필요성(3) : 부실한 대학교육 - 양보다 질! 대학체제 개편의 필요성(3)부실한 대학교육 - 양보다 질! 한정훈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대안연구소 연구원) 알맞은 해법 지난 겨울 사무실이 건조해서 행운목 여섯 그루를 사무실에 들여놨습니다. 옹기뚜껑에 물을 채우고, 햇볕이 잘 드는 창가에 두었습니다. 그런데 잘 자라지 않고, 잎사귀 노랗게 바랬습니다. 물도 넉넉히 줘보고, 이리저리 자리도 바꿔봤는데 끝내 원인을 찾지 못했고, 바라던 가습효과는 겨우내 신통치 못했습니다. 결국 기대를 접고 버리다시피 잊고 지냈습니다. 그러다 봄을 맞이하면서 사무실 환경을 정리할 일이 생겼는데, 사무실 식구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고받다가 행운목 아래에 자그마한 돌멩이를 깔아줘서 숨 쉴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한 선생님께서 그 말을 듣고, 다음날 집에서 .. 더보기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38 다음